신용회복위원회·금융산업공익재단, 채무조정 청년 1018명에 격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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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금융산업공익재단, 채무조정 청년 1018명에 격려금 지급
신용회복위원회·금융산업공익재단, 채무조정 청년 1018명에 격려금 지급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22년도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취업촉진·신용상승 지원사업’ 참여자 중 ‘신용도 개선 우수자’ 1018명을 선정하고, 1인당 50만 원의 신용개선격려금을 17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미취업청년 취업촉진·신용상승 지원사업은 채무조정 중인 청년층이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재무관리, 신용컨설팅, 적금상품 응원 매칭 서비스를 지원하며 매년 6월에 참여자를 모집해 1년간 운영한다.
2022년도 6월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4000명으로 이 중 2596명의 신용점수가 상승했고 평균 신용 상승점수는 27점으로 확인됐다.
이번 신용개선격려금은 사업참여 활성화를 위해 신용점수가 평균 이상 상승한 신용도 개선우수자 1018명에게 우선 지급됐다.
신용점수가 198점 상승해 신용개선격려금 대상자로 선정된 이〇〇(36세) 씨는 “신용복지컨설팅을 통해 알게 된 정보로 통신비와 공과금 납부내역을 신용평가회사에 제출했고 소액신용 체크카드를 꾸준히 이용한 결과 신용점수를 올리고 격려금도 받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연 위원장은 “청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청년층 스스로 취업 활동과 함께 신용관리 능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용개선격려금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신용관리의 중요성과 방법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OTRA, 국빈 방문 연계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KOTRA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맞춰 UAE 아부다비에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UAE는 세계 석유매장량 5위로 자원부국이지만 석유의존 경제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산업다변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에 양국은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UAE의 산업다각화 정책에 부응해 양국 간 경제협력 분야를 기존 에너지, 방산, 원전에서 항공·우주, 스마트시티, 농업(스마트팜), ICT 등의 신산업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도 수출확대와 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 현재의 복합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는 이러한 양국 간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의지를 기업에 알리는 플래그십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상담회는 스마트시티 기술, 모듈형 수직농장 솔루션(스마트팜), 원전과 전력 기자재, 생활폐기물 활용 고형연료 생산 플랜트(환경산업), 클라우드 서비스(ICT), 렌트카 예약 플랫폼(서비스산업),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 36개사와 UAE 바이어 105개사 참여해 총 257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참여기업의 90% 이상은 중소·중견 혁신기업으로 수출상담 이외 기술협력, 공동진출,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식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논의했으며 1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기대된다.
서충모 미드바르社 대표이사는 “스마트팜 분야에서 중동은 중요한 시장이며 UAE는 중동진출의 허브다. UAE를 테스트베드로 해서 중동 전역으로 진출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번 상담회는 UAE의 정책적 협력수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협력분야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이를 유망시장인 UAE를 비롯한 중동시장 진출의 지렛대로 활용하고자 마련했다”며 “KOTRA는 상담회 이후에도 참가기업 대상으로 후속 밀착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중동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전, UAE원전사업 성공적 완수 다짐
한국전력은 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에 건설중인 바라카 원전사업 성공적 완수를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최된 행사는 UAE원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Team Korea 협력기업 사장단이 모두 참석해 UAE원전사업의 성공적 완수라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고 향후 4호기의 잔여 건설역무, 시운전 시험과 운영, 상업운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전을 포함해 Team Korea의 모든 기업은 성공적인 사업완수를 위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 품질관리를 최우선시해 Team Korea간 유기적이고 열린 소통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금번 행사에 참여한 Team Korea 사장단은 임직원 모두에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성공적인 사업완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UAE원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인 사업 완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며 ”안전과 품질 없이는 공정준수도 불가능하므로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서는 안전과 품질 관리에 최우선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출처 : 시사오늘(시사ON)(http://www.sisa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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