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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용회복 지원,빚 갚으면 연체이력 지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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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을 겪은 개인사업자는 12일부터 '신용 회복 지원'으로 구제를 받는다. 연체를 상환하면 이력이 남지 않아 신용점수가 깎이지 않는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이러한 내용의 신용 회복 지원 방안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권은 지난 8월 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코로나19 기간 중 발생한 연체를 연말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 이력 정보를 금융기관끼리 공유하지 않는 것이 골자다. 신용평가(CB)사의 신용 평가에도 반영하지 않는다.

이러한 지원안에 따라 지난달 기준으로 개인 대출자 206만명, 개인사업자 16만3000명의 연체 이력 정보 공유가 제한됐다. 또 개인 기준 평균 32점, 개인사업자 기준 평균 0.6등급의 신용점수·등급 상승이 예상된다. 상환기간이 연말까지여서 대상자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지원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지만 이날부터 지원 대상 여부, 세부 요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CB사 홈페이지나 신용정보원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의 카드 발급, 신규 대출 등 금융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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