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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두나무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 학자금 대출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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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상환약정 1년 이상 유지, 50% 이상 상환’ 청년에 최대 200만원 지원

 한국장학재단이 오는 5월 9일부터 ‘두나무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두나무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은 만 39세 청년 이하 청년 장기연체자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이다. 학자금 대출 상환 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청년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상환 의지는 충분하나 상환 여력이 부족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는 약정금액의 30% 이상을 상환했을 경우로 성실상환 요건을 완화했다. 

사업은 5년간 총 60억원의 규모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신청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9일 오전 9시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후 7~8월 적격심사를 거쳐 8~9월 지원금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담 상담전화(1599-2250)로 문의하면 된다.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두나무 연계 신용회복지원사업이 그동안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자금 대출을 상환해왔던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으로 일궈낸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두나무는 그 누구도 정보와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이 되어주는 금융’이 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취업 전부터 학자금 대출 부채로 힘들어하는 2030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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